Guest User
November 18, 2024
어린아이 하나를 데리고 가서 고르고 골라 간 곳입니다. 가격이 쎄지않아서 큰 기대가 없었는데, 복층에, 침대가 각각 하나씩 있었고 침대가 꽤 괜찮아서 잠이 잘왔습니다. 특히 2층 침대에서 암막커튼 친 채로 자면 잠이 참 잘오더라구요.
위생도 다행히 괜찮은 편이었어서, 샤워기기 유심히 봤는데 쓸만한 편이어서 같이 잘 씻고 나왔습니다. 따듯한 물이 잘 나오는데, 1도씩 조절되는 기계식이라서 샤워도 편하게 했습니다.
하나, 엘리베이터가 없어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점이 있는데 방이 2층이라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같이같던 어린아이는 다행히 운동된다고 좋아하던데, 그런부분이 중요하시다면 꼭 확인하셔야하는 포인트입니다, 저는 생각 못하고 가서요.
지하철 주변이라 가깝고, 1층 편의점 있어서 편리하구요. 공용 세탁기 건조기가 있어서 세탁도 무료로 가능한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여기 프론트 분들이 아주 친절하신데, 항상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불편함 없이 서비스해주시려는 마음가짐이 아주 고맙고 또 멋있었습니다. 그런 서비스에 큰 기대 안하는 성격인데 , 막상 받아보니 여행 중에 이런거도 중요하다 싶더라구요, 웃으면서 다니다보니 여행도 웃으면서 하게되고.
무튼 좋은 기억으로 이틀 잘 보냈구요,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시설, 서비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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